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좋은 정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보조금 받고 구입하세요!

by 모도리s 2023. 5. 30.
반응형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지원 사업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음식물 처리가 제일 고민되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구매하여 집 앞에 내놓으면 여름엔 해충으로 고통 받을 것 같고, 평상시 고양이가 건드릴 것 같고,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내놓고 다시 수거하여 씻어 쓰는 것도 번거로운 일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려니 여러가지 종류가 많았습니다.

 

 

 

음식물 처리기 유형 및 방식

설치 장소 처리 방법 설명
싱크대 설치형 건조 분쇄형 수채 구멍에 버리면 분쇄해서 별도의 통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건조됨.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통을 비워야 함. 
  분쇄형 20%만 하수도로 흘려보내야 하고 2차 거름망에서 80%를 수거하여 따로 버려야 함. 100%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건 불법이라고 함. 적발 시 100만원 과태료. 모터가 약해질 수 있음.
  미생물 분해형 미생물을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액상 분해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냄. 미생물 담체를 주입 시기가 3~6개월 단위로 비교적 짧은 편.
외부 비치형 건조 분쇄형 건조하면서 내장 칼날로 분쇄하여 가루로 만들어주어 부피가 훨씬 작아짐. 음쓰로 버려야 함. 6개월~1년 주기로 필터 교체 필요.
  건조형 건조만 하기 때문에 분쇄형보다는 부피가 크지만 그냥 버리는 것보단 훨씬 줄어든다. 6개월~1년 주기로 필터 교체해야 함. 건조 분쇄형보단 저렴.
  미생물 분해형 보통 1년 주기로 미생물 주입해야 함. 필터는 제조사에 따라 교체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있음. 잔여물은 퇴비로 쓰거나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됨.

 

음식물 처리기 유형별 장단점

사람들마다 장단점은 크게 느끼는 부분이 다릅니다. 모든 제품은 일장일단이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외부 비치형은 싱크대에서 설거지하면서 바로 처리할 수 없으니 불편합니다. 필터 교체도 번거롭습니다. 싱크대 설치형은 문제가 생기면 큰 공사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하수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싱크대 밑으로 줄줄 흐르거나, 모터가 고장나서 잘 안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불법을 저지르지 않으려면 마찬가지로 따로 음쓰를 모아 버려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 분해형은 친환경적이기는 하나 뭔가 벌레 키우는 기분이라 꺼림찍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쉽겠지만 미생물 관리를 어느 정도 신경써야 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이런 장단점에 따라 가격이 20~30만원 대에서 수백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친환경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지자체/환경연합 등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음식물 처리기를 고르시려면 자신이 크게 느끼는 장단점을 잘 파악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보조금 지원 지자체

서울시는 2022년에는 미생물 방식이 아니어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지원금이 있었는데 올해부턴 없어졌습니다. 다만 구 차원에서는 지원금이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음식물 처리기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서울시 용산구, 서울시 도봉구, 인천 계양구, 인천 중구, 인천 서구, 인천 남동구, 대전시, 강릉시, 통영시, 청양군, 김해시, 양산시, 양양입니다. 지자체의 지원 예산과 계획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구매금액의 최대 50%(한도 50만원)까지 지원하는 편입니다. 무조건 구매하고 신청하는 방식이 아닌, 지자체에 연락하여 아직 예산이 남았는지 확인해보고 지자체마다 보조금이 나오는 모델이 따로 있기도 하기 때문에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모델을 확인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