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천동 예쁜 카페 카페 드 솔(Cafe de Sol) 다녀온 후기

주말에 아이들과 미미칼국수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그 위층에 있는 카페 드 솔에서 커피를 마시고 왔습니다. 눈길이 닿는 곳곳이 인스타 감성으로 예쁘게 꾸며진 곳이어서 소개해 봅니다.

 

목  차
1. 카페 드 솔 위치, 주차장 정보
2. 카페 드 솔 내부 시설, 메뉴
3. 내돈내산 후기
4. 맺음말
5. 함께 보면 좋은 글

 

카페 드 솔 위치, 주차장 정보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도, 카페드솔 위치

 

카페 드 솔은 송정에서 매곡으로 나가는 쪽, 신천동 호계성당 옆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2층에 카페드솔이 있는 건물 외관

 

건물 측면으로 주차장이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흰색 건물의 2층이 카페드솔입니다.

1층은 미미칼국수입니다. 미미칼국수 방문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도 친절하고,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 맛도 괜찮았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드솔 들어가는 곳

 

건물 측면 주차장 방향쪽으로 작은 나무 화분이 줄을 지어 있고 그 길을 따라 카페드솔로 들어가는 1층 입구가 있습니다.

 

 

카페 드 솔 내부 시설, 메뉴

2층 입구에 붙은 안내판

 

약간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거대한 회전형 문이 있습니다.

문 근처에는 케어 키즈존이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던 운치있는 장식품

 

회전문을 통과하자 좌측으로 위의 사진과 같은 장식품이 보입니다.

이 장식품 뒤는 화장실 입구입니다.

카페는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카페드솔 측면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카페를 바라보니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한 장 찍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위의 사진 왼쪽 끝에 보이는 엄마와 아기만 있었는데 저희가 자리한 이후에 계속 손님이 들어오시더니 1시간 정도 후에는 카페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카운터쪽

 

카운터는 좀 더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료와 약간의 빵류, 케이크류가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카운터 근처에 QR코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면뷰

 

카운터 맞은편 즉, 카페 전면쪽으로는 벽 전체가 통창으로 이루어져 숲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에게 앉아보라고 한 뒤 한 장 찍었지만 저희 넷이서 함께 앉을 수는 없어서 음료가 나온 뒤에는 사진 바로 앞에 보이는 둥근 탁자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하는 업체 정보에도 아주 약간의 메뉴만 적혀 있네요.

가격대는 아주 살짝 있는 편입니다. 동네 카페 가격이라기 보단 예쁘고 유명한 카페에 갔을 때의 가격대와 비슷합니다. 아메리카노가 5,000원이니 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를 보려고 네이버 지도에 들어갔더니 업체에서 제공한 계절별 풍경 사진이 무척 예쁘네요.

야경을 보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우리가 주문한 음료

 

저희는 이미 아래층 미미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올라온 터라 배가 불러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큰 아이는 레몬에이드, 작은 아이는 초코라떼(?) 같은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강배전으로 느껴졌습니다.

조금 특이하게 고소한 맛이 났는데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어떤 원두 종류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레몬에이드도, 초코라떼도 모두 고만고만한 맛입니다.

카페에서 사먹는 음료는 음료 값이라기보다는 사실상 공간 이용료이기 때문에 더 오래 있으면서 풍경도 즐기고 두 시간 가량 여유롭게 있다가 갔다면 좋았겠지만 가족 모두 휴대폰 배터리가 없길래 그냥 서둘러 마시고 1시간 조금 안 되게 앉아있다가 나왔습니다. 

 

 

맺음말

울산 북구 신천동에 위치한 카페드솔은 2층에 있는 카페이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카페입니다.

시원하게 뚫린 통창으로 한 눈에 녹음이 짙푸른 나무들을 보며 짧지만 나름의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창이 있는 어디를 둘러봐도 예쁜 숲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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