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요 요금제에서는 국내 다양한 알뜰요금제를 조건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 기존에 LGU+를 쓸 때는 월 3만 3천원을 냈는데 알뜰요금제로 바꾸고선 동일한 조건으로 월 1만 5천원 가량 내고 있습니다. 알뜰 요금제로 개통하는 방법도 아주 쉽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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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요 요금제란?
모요 요금제라고 들어보셨나요?
모요 요금제는 '모두의 요금제'의 첫 글자만 딴 요금제 검색 사이트 이름입니다.
시중에 SK7모바일, 고고요금제, 헬로모바일, 핀다이렉트 등 다양한 알뜰 요금제 상품을 판매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있습니다. 갈수록 들어보지도 못한 곳이 늘어나고 있죠.
이왕 요금제를 바꾸려고 한 거,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면 나중엔 정보량에 질려서 차일피일 미루다 까먹어버리기도 합니다.
'다나와'라는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모델별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것처럼
모요 요금제라는 곳은 현재 시중에 있는 다양한 알뜰 요금제 상품을 조건별로 검색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요금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자신이 한 달에 필요한 데이터용량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해당 용량을 제공하는 여러 요금제가 표시됩니다.
단,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개월 이후 얼마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정상 요금이기 때문에 잘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당장 몇 개월 간은 1만원으로 잘 내고 있다가 할인 기간이 종료되면 정상 가격으로 바뀌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더 비싼 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별다른 약정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의 요금제와 같은 경우 7개월까지 1만 원으로 쓰고, 7개월 차에 다른 요금제로 갈아타도 됩니다. 유심을 바꿔야하니 번거로울 따름이죠.
2. 알뜰폰 개통하는 방법
모요 요금제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찾으셨다면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서 가입을 진행하면 됩니다.
가입 신청한다고 해서 바로 기존의 통신사에서 해지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심의 경우 편의점이나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원하는 통신사(알뜰폰 통신사)의 유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전 쿠팡에서 할인해서 2,000원에 유심을 구입했습니다만 그냥 모요 요금제에서 가입 신청하면서 유심도 함께 구입해도 됩니다.
만약 편의점이나 다이소 등에서 구입해 와서 현재 수중에 유심이 있다면 30분 내로 개통할 수도 있습니다.
가입 신청을 했다면 해당 알뜰폰 사업자 측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안내 문자를 보내줍니다.
안내 문자를 따라 개통 요청을 하면 됩니다.
개통이 완료되면 이제 휴대폰에서 통신사 안테나에 물음표가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통신사가 해지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면 이제 새 유심으로 갈아 끼우면 됩니다.
알뜰폰이라고 통화품질이 떨어진다거나 LTE 속도가 떨어지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알뜰폰도 SKT, KT, LGU+에서 깔아놓은 기존 통신망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 휴대폰 요금제에 따른 영화관이나 베이커리 할인 같은 혜택은 없습니다.
얼마 전, SKT를 쓰고 계시던 엄마께 헬로모바일로 통신사를 바꿔 드렸습니다.
자급제폰을 구입했던 터라 약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4만 원 대의 요금제를 쓰고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통화가 무제한인 것도 아니어서 통화 시간에 신경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알뜰폰으로 가입하면 휴대폰이 잘 안 터지는 거 아닌지, 인터넷이 느린 건 아닌지 걱정하셔서 잘 설명드린 뒤 주말에 친정에 가서 바꿔드렸습니다.
현재 저희 엄마도 1만 5천 원 대의 요금제를 쓰고 계시는데 통화 무제한이어서 거래처와 통화할 때도 전혀 신경 쓰시는 것 없이 잘 쓰고 계십니다.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아보시려면 모요 요금제 사이트에서 [요금제 찾기]를 해보시면 됩니다.
*참고: 모요요금제
3. 우리 가족 통신비
저희 가족은 4명 모두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출퇴근하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1만 6,990원으로 데이터 7G 제공, 소진 시 1Mbps로 속도 제한이 걸리고, 통화나 문자는 모두 무제한입니다.
전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데이터는 사실 상관 없지만 외출이나 여행을 대비해서 4.5G, 소진시 1Mbps를 사용하고 있으며 통화, 문자 모두 무제한이고 15,046원인데 2학년인 둘째 아이가 학교에서 간혹 수신자 부담 전화를 할 때가 있어서 16,550원이 나왔네요.
첫째 아이는 통화,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5G, 소진시 400kbps로 14,400원입니다.
둘째 아이는 통화,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G, 소진시 400kbps로 11,540원입니다.
이렇게 4명 모두 통화, 문자, 데이터 추가 요금 걱정 없이 총 57,976원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 보니 첫째 아이 요금제가 가성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네요. 조만간 갈아타야겠네요.
4. 3줄 요약
모요 요금제는 알뜰폰 요금제를 조건별로 검색해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알뜰폰 요금제도 기존의 SKT, KT, LGU+ 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 인터넷 모두 우수한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정도 없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갈아탈 수 있으니 염려 없이 일단 한 번 갈아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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