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해돋이 명소 간절곶에 갔다가 바람도 피할 겸 해월당 간절곶지점에 다녀왔습니다. 해월당 간절곶지점 주차장과 전망 그리고 매번 해월당 갔다가 느끼고 오는 제빵류 주문 팁을 공유합니다.
목 차
1. 해월당 간절곶지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장
2. 해월당 간절곶지점 내부 시설 및 전망
3. 해월당 제빵류 주문 팁
4. 맺음말
5. 함께 보면 좋은 글
해월당 간절곶지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장
간절곶에 있는 해월당은 바로 앞에 커다란 간절곶 공영주차장에 맞닿아 있습니다.
위의 지도상에서 해월당 간절곶 지점과 투썸플레이스 사이의 텅빈 공간이 간절곶 공영 주차장 중 한 곳입니다.
따라서 간절곶에 있는 해월당을 찾아가신다면 바로 앞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해월당 뒷문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간절곶 공영주차장에서 주차한 뒤 해월당을 바라본 각도입니다.
"빵"이라고 적혀 있는 입간판 같은 것 옆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바로 해월당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도상에서 보면 바다에서 해월당까지 거리가 꽤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월당 앞으로는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지인데다가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2층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해월당 간절곶지점 내부 시설 및 전망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해월당 뒤편 문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테이블이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바다를 볼 수는 있지만 여기보다 2층을 추천합니다.
바다도 훨씬 잘 보이고 wifi가 잘 터지거든요. 여기선 wifi가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복도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가면 빵 진열장과 주문하는 곳이 나옵니다.
빵은 선암 호수공원점만큼 많이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카페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확실히 다양한 빵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유산지 깔린 쟁반을 들고 집게로 원하는 빵을 담아 주문하는 곳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길에 위와 같이 카페 이용객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곳이 나왔습니다.
간절곶이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 생각보다 많이 춥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는 고객들을 위해 무릎담요도 있고, 전자레인지, 물컵, 정수기 등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3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으며 간절곶이 바다를 향해 삐죽 육지가 튀어나온 '곶'인 만큼 양쪽 유리창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해월당 제빵류 주문 팁
해월당은 울산의 유명 베이커리입니다.
꽤 유명하거나 번화가에 속하는 곳에는 거의 다 해월당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로케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족 중 고로케는 저만 좋아해서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고르는 편입니다.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아래에서부터 모카번, 소시지빵, 초코케이크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을 잘라보니 안에 위와 같이 크림 같은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맛있지만 많이 달달한 편입니다.
해월당 빵은 저희 가족 모두 달달한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2개 이상은 먹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답니다.
아마 소시지빵이 없었다면 그마저도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맛은 좋은 편이지만 달콤한 맛을 가진 빵이면 평소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적게 주문하세요.
남편과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큰 아이는 고구마라떼, 작은 아이는 핫초코(정확한 명칭 아님)를 마셨습니다.
해월당은 달달한 음료도 다른 카페보다 더 달달한 편이어서 아이들은 짭조름한 소시지빵만 먹고 다른 빵은 거의 별로 못했습니다.
맺음말
간절곶에 있는 해월당은 바닷바람을 피해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단, 음료도 빵도 달달한 맛이 특징인 제품들은 상당히 달기 때문에 주문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1층 뒷문에 가까운 곳은 wifi가 잘 터지지 않는 편이며 2층은 대부분의 자리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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