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 앱의 올팜으로 요즘 스타벅스 쿠폰을 모아 텀블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SS 나수 하우스 텀블러와 SS 크림 데비 텀블러의 가격, 용량 및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목 차
1. 스타벅스 쿠폰 모아 텀블러 구매하기
2. SS 크림 데비 텀블러 가격, 용량, 장단점
3. SS 나수 하우스 텀블러 가격, 용량, 장단점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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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쿠폰 모아 텀블러 구매하기
올해 여름쯤부터 올웨이즈의 올팜을 하면서 스타벅스 쿠폰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략 보름 정도 키우면 4500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씩이 나오는데 사용기한이 한 달이라 처음 받은 쿠폰이 사라지기 전까지 하나를 더 키우면 총 3개까지도 가능합니다.
남편은 회사 일로 저만큼 꾸준히 하지는 못하는데다 별로 관심은 없지만 제 장단에 맞춰준다고 키우는 것이다보니 한 달에 1개가량 나옵니다.
그럼 위와 같이 한 달에 최대 4개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위의 쿠폰이 하얗게 된 이유는 제가 얼마 전에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죠.
물론 전 맞팜 친구 빈 자리가 많기 때문에 이 정도 속도인 것이고, 저보다 훨씬 더 빠르게 모으시는 분들도 많겠지요.
이렇게 모은 쿠폰으로 커피나 음료, 케이크류를 먹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스타벅스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 현재까지 스타벅스 텀블러 3개를 모았습니다.
SS 크림 데비 텀블러 가격, 용량, 장단점
위의 크림 데비 텀블러는 414ml입니다. 여수에 갔다가 여수 해양공원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가격은 24000원입니다.
텀블러라고 하지만 사실상 컵 모양이라서 손잡이도 있어서 집에서 컵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뚜껑은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처음 가져왔을 때 설거지한 다음 잘 말려서 서랍에 두었고 가끔씩만 꺼내서 쓰고 있습니다.
이 텀블러를 사기 직전에 큰 아이가 자기 전용 유리컵을 깨는 바람에 컵이 없는 상태여서 이 텀블러는 큰 아이 것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깨질 염려가 없어서 더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인지 계속 '일시품절' 상태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어요.
이것보다 조금 더 크고 색깔이 다른 SS 블랙 매트 데비 텀블러 473ml는 34000원이거든요.
집에서 컵으로 쓸 건데 뭐 이리 비싼 걸 쓰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스타벅스는 텀블러를 구입하면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을 줍니다. Tall 사이즈 음료를 가격 상관 없이 한 잔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죠.
프라푸치노나 딸기라떼 같은 것은 6500원 가량 하기 때문에 음료 값을 빼면 17500원 가량입니다.
요즘 좋은 텀블러 하나 구매하려면 보통 15000원 이상 나가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인 것 같아 보입니다.
심지어 쿠폰까지 사용해서 살 수 있으면 더 이득인 것이죠.
참고로 스타벅스에서 굿즈를 구매하는 데 쿠폰을 쓴다면 최대 3장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S 나수 하우스 텀블러 가격, 용량, 장단점
스타벅스 SS 나수 하우스 텀블러는 355ml짜리로 32,000원입니다.
이름은 텀블러이지만 보온병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해서 가방에 하나 넣어 다니기 좋습니다.
처음에 큰 아이 것(데비 텀블러)을 샀기 때문에 나수 하우스 텀블러는 둘째 아이 것이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는 집에서 쓰는 유리컵이 아직 상태가 좋기도 하고 마음에 든다고 하여 학교에 가지고 다니는 보온병을 나수 하우스 텀블러로 교체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것이 망가진 것은 아닌데 초등학교 들어갈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꽉 찬 2년 가량 썼기 때문에 생활 기스도 많고 바닥은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이 꽤 돼서 엉망이었거든요.
나수 하우스 텀블러의 장점은 예쁘고, 크기가 적당하며 뚜껑에 손잡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들고 다닐 때 편하더라고요.
작은 아이는 물병 가방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뚜껑에 손잡이가 있으니 물병 가방에서 텀블러를 꺼내는 것이 더 쉬워졌다고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또다른 장점은, 스탠리스 제품이라서 혹시 연마제가 묻어나올까 싶어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여 물병 바닥까지 솔을 이용해서 문질렀는데 위와 같이 연마제가 전혀 묻어나오지 않았습니다.
단, 단점을 꼽자면 가격이 32,000원씩이나 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쿠폰을 사용해서 실제 든 금액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상쇄되었다 칠 수 있지만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내부가 텅 비어 있습니다.
얼음이나 음료가 왈칵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음료가 조금씩 나오도록 해주는 탈착식 뚜껑 같은 것이 하나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하지만 없는 편이 설거지하기엔 좀 더 편하기도 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뚜껑 깊이가 싶어서 웬만한 솔로는 씻기지 않습니다.
요즘 텀블러 뚜껑 세척 솔이라고 해서 솔 길이가 긴 설거지용 솔이 나오던데 그걸 구매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텀블러 챙겨가서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담아왔는데 뚜껑 안쪽으로 묻을 수 밖에 없어서 설거지하느라 조금 힘들었거든요.
또한 텀블러 뚜껑의 플라스틱 부분이 조금 무른 편인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의 뚜껑 손잡이 부분에 흠집이 군데군데 있길래 어디 떨어뜨렸나 했더니 장난으로 이로 살짝살짝 깨물었더니 패였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또 쿠폰 4장을 모아서 큰 아이도 학교에 가지고 다니는 보온병을 나수 하우스 텀블러로 바꿔주었습니다.
텀블러를 사면서 에코 텀블러 음료 교환 쿠폰도 2장이 있었고, 올팜으로 모은 아메리카노 쿠폰 4장이 있어서 아이들 음료는 프라푸치노로 사면서 텀블러 음료 교환 쿠폰 2장을 사용했고, 올팜 3장으로 나수 하우스 텀블러를 사면서 18,500원은 카드 결제했고, 저와 남편이 마실 아메리카노 2잔은 아메리카노 쿠폰 1장과 카드 결제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음료 4잔과 텀블러를 사면서 실제로 든 비용은 총 23,000원이었습니다.
어느 카페든 아이들과 넷이서 가면 이 정도 비용은 들기 때문에 음료 마시면서 텀블러 하나 공짜로 생겼다는 느낌입니다.
맺음말
필요한 것은 얼추 다 샀고 남편과 저는 원래 사용하던 락앤락 보온병과 스탠리 텀블러 각각 2개씩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은 텀블러나 보온병류는 안 사도 될 것 같습니다.
텀블러를 사야 에코 텀블러 음료 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데비 텀블러 414ml가 입고되지 않는 이상 텀블러는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니 음료 교환 쿠폰은 아쉽지만 그냥 다른 굿즈 중 쓸만한 다른 물건을 찾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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