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BBQ 양념 닭강정과 고메 소바바 치킨을 사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양념닭강정과 고메 소바바의 차이점과 맛, 가격, 양 등을 정리했습니다.
BBQ 양념닭강정
지난 1월 13일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BBQ 양념 닭강정이 있길래 한 봉지 사왔습니다.
1.2kg짜리이며 순살이고 할인된 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14,290원이네요.
전에도 한 번 먹었었는데 매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뒷면을 보니 태국산 닭다리살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지만 에어프라이어나 그릴에 굽는 게 바삭바삭 식감이 살아나서 훨씬 맛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먹기에는 좀 매콤한 맛입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가족들이 먹기에 살짝 매콤하니 딱 좋습니다.
양념닭강정을 사고 이동하는 데 시식코너에 있길래 한 입 먹었다가 저도 모르게 집어왔습니다.
소이허니라서 달짝지근한 게 맛있더라고요.
할인 행사 중이었습니다. 1.1kg에 15,990원입니다. 가격은 BBQ 양념 닭강정보다 조금 더 나가네요.
조금 비싸도 납득할 만한 것이, 포스팅하겠다고 뒤에 정보 표시를 봤더니 닭고기가 국산입니다.
그리고 양념닭강정보다 껍질이 더 얇았어요.
매운 걸 못 먹는 초등 저학년 딸이 먹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매운 거, 달콤한 거 반반 놓고 먹으려고 집어왔습니다.
순살 싫어하시는 분들은 뼈가 있는 제품도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닭봉과 닭날개로 되어 있는 제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총 3종류로 팔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전 양념닭강정이 순살이니 똑같이 순살로 맞춰 먹으려고 소이허니 순살로 집어왔습니다.
그릴 트레이에 종이호일을 깔고 반반 부었습니다. 실제 봉지에서도 절반 정도씩 되는 양입니다.
그릴 위 아래 불 모두 켜고 10분 정도 굽다가 윗면이 타길래 아래만 켜고 5분을 더 돌린 것 같습니다.
그릴에 구우면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것보다 더 빠르고 양도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겉바속촉으로 식감도 좋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구웠는데 소이허니는 윗부분이 탔습니다. 양념닭강정은 비교적 조금 덜 데워졌고요.
먹어보니 껍질 두께가 1.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양념닭강정도 맛있고 소이허니도 맛있어서 단매단매로 번갈아가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꼭 집어오는 하이네켄과 함께 말이죠.
이번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요르단과 축구경기가 있던데 몇 조각씩만 데워서 하이네켄 캔맥이랑 같이 먹으며 응원해야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네이버 2024 아시안컵 축구 경기 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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