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 여름 잠옷으로 쿠팡에서 포차코 파자마를 사주었습니다. 포차코 파자마가 도착해 입혀보니 저렴한 가격에 비해 인견 같이 시원한 재질로 되어 있어 가볍고 통기성이 좋았습니다.
목 차
1. 디자인 및 사이즈
2. 가격 및 재질
3. 내돈내산 후기
4. 함께 보면 좋은 글
디자인 및 사이즈
디자인은 위와 같이 총 4가지 있었습니다.
위 4가지 중 시나모롤을 좋아하는 아이 친구에게는 시나모롤 잠옷으로 선물했고, 저희 아이는 최근에 포차코를 더 좋아하게 되어 포차코 잠옷을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도 총 4가지로, 12호, 14호, 16호, 18호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123cm라 14호로 구입했습니다.
14호는 신장 130~140cm라고 되어 있고 18호는 신장 150~155cm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쁘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가격 및 재질
아이 친구 생일 선물은 6월 5일에 구입했고, 저희 아이 잠옷은 6월 10일에 구입했네요.
둘 다 19,200원이었고 로켓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쿠팡에 들어가니 29,500원인데 46% 할인해서 15,900원에 판매했고 현재 품절 상태라고 나와있네요.
저희가 구입한 이후에 대대적인 할인을 한 모양입니다.
알았더라면 한 벌 더 사는 건데 아쉽게 됐습니다.
저희 아이가 입은 모습입니다.
잠옷 재질이 마치 인견처럼 시원한 재질입니다.
정확한 재질을 알고 싶어서 상품 정보란을 찾아봤는데 알 수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잠옷에 뭐가 묻어서 손빨래를 한 뒤 대충 짜서 베란다에 널어놨는데 오늘 아침 만져보니 뽀송뽀송하게 잘 말라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이지만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중국산이라 그런지 품질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빨래했더니 여기저기 실밥이 풀린 부분이 있네요.
더 풀리기 전에 살짝 라이터로 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둘째 아이는 아직까지 공주풍 치마 잠옷에 로망이 있어 몇 달 전에도 분홍색 치마 잠옷을 사줬었습니다. 그동안 여름마다 입었던 여름 내복들을 작년에 모두 버렸거든요.
이제는 잠옷 입을 때가 됐다 싶어 원하는 것을 골라보라 했더니 두 번 볼 것도 없이 치마 잠옷을 고르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선물했던 시나모롤 잠옷을 본 이후로 자기도 포차코로 하나 사달라길래 이번에 사줬더니 빨래해서 나오기 무섭게 챙겨 입습니다.
아이 말로는 편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답니다.
계속 이 잠옷만 입고 지내서 한 벌 더 사줘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3계절용 잠옷만 두 벌있고 그 외에도 홈웨어로 두 세 벌 정도 있기 때문에 올해는 그만 사주려고 합니다.
내년에 또 비슷한 재질에 더 큰 것으로 사주려고요. 물론 디자인은 그때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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