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입문자를 위한 구글 애드센스 웨비나 참석 후기

지난 6월 26일, 구글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측에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위해 광고 수익화 웨비나를 열었습니다. 대외비로 진행된 웨비나이지만 가능한 선에서 웨비나 참석 후기를 남겨봅니다. 

 

목  차
1. 구글 애드센스 주관 웨비나
2. 웨비나 참석 후기
3. 맺음말
4. 함께 보면 좋은 글

 

구글 애드센스 주관 웨비나

6월 중순 구글 애드센스측에서 보낸 메일

 

6월 중순,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티스토리 입문자를 위해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광고수익화하는 방법에 대한 웹 세미나가 열리니 신청하라는 메일이었습니다.

 

당연히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참고: 애드센스 광고 수익화를 위한 6월 웹 세미나 신청 후기

애드센스 광고 수익화를 위한 6월 웹 세미나 신청 후기

 

 

 

웨비나 참석 후기

웹 세미나 내용은 공개 불가

 

그동안 번역업체와 웹 세미나를 몇 번 해본 적이 있었는데, 매번 세미나 시작 10분쯤 전에 줌 링크를 보내줬습니다. 줌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가 발표 내용을 들은 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마이크를 켜거나 채팅으로 질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 웨비나도 그런 방식으로 흘러갈 줄 알았는데, 링크가 전혀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신청 화면으로 들어가 기다리고 있었더니 정시에 화면이 전환되면서 동영상이 송출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이기는 했지만 상호 소통은 불가능한 단방향 웨비나였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본격적으로 웨비나를 시작하기 전에 발표 자료는 대외비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따라서 위의 이미지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캡처하거나 녹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세미나 발표 자료는 공유 불가능하다고 했지 참석 후기를 공유하지 말라고 한 것은 아니기에

참석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전의 신청 후기에도 남겼듯이,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거의 아는 내용이었고 원론적인 얘기가 90%였습니다. 

 

대략 40분간의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애드센스하며 고수익을 창출하는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과 동일했습니다.

 

일단 써라.

 

너무 짧고 심지어 당연한 말이라 허탈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은 웨비나에 참석하고 이 요약에 동의하지 않으실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듣고 요약한 바는 위와 같고, 이 말을 조금 더 늘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지적하는 사항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앞으로도 구글을 믿고 열심히 포스팅해라.

 

그 외에도 자동광고와 수동광고에 대해, 그리고 광고의 단가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 굳이 대외비로 할 정도의 어떤 대단한 내용이 나온 게 아닌데 왜 공개 불가인지 여전히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받은 질문을 토대로 한 응답 시간에서 티스토리 측의 발표 내용에 느낀 바가 있긴 했습니다.

정말로 제 느낌이니 팩트가 아니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티스토리 측에선 하위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썩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왜인지는 모릅니다. 심지어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티스토리 측에서 하위 도메인을 껄끄러워할 이유도 없습니다.

 

물론 전 하위 도메인을 연결하지도 않았고, 아직까진 연결할 생각도 없고, 심지어 연결하는 방법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 이해를 못하는 바람에 티스토리 측의 의도와는 달리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것마냥 제가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맺음말

처음으로 참석해 본 구글 애드센스 웹 세미나는 입문자를 위한 세미나여서 그랬던 것인지는 몰라도 별 다른 내용은 없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하길 잘했다 싶은 것은 막연히 여러 루트를 통해 알고만 있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개인이 써내려가는 기록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속시원하게 어디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고 답답할 때가 아주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블로거들과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내놓은 답변은 이렇습니다.

그냥 써라. 일단 쓰고 보라.

 

다음에도 이런 웹 세미나가 열리면 당연히 참석할 계획입니다. 심지어 동일한 주제라 하더라도 말이죠.

단 1%라도, 몰랐던 사실을 얻거나 하다못해 내가 아는 사실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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