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나 장판, 큰 매트나 인테리어 공사 후 나온 폐기물은 직접 처리할 경우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 말고도 2가지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 자루는 얼마인지, 폐기물 업체에 직접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생활 폐기물 버리는 방법 2가지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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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기물 자루에 담아 버리기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할 때 업체에 의뢰하여 공사를 진행한다면 인테리어 업체 측에서 직접 쓰레기를 처리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저희처럼 인테리어를 직접한다면 폐기물 처리도 직접 해야겠지요.
가장 쉬운 방법은 위의 사진에 나온 것과 같은 특수규격 폐기물 자루를 사서 버리는 것입니다.
크기는 2가지가 있습니다.
30L와 50L로 구분되며 30L는 1장에 2,160원이고 50L는 1장에 3,480원입니다.
구입은 동네마다 지정된 마트가 있습니다.
무거동의 경우 울대 후문 근처의 센트럴마트와 옥현주공 근처의 자연애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하여 불연성 쓰레기를 담아 제일 위에 끈으로 여며서 지정된 장소에 내놓으면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실에 여쭤보면 어디에 내놓으면 되는지 알려주시고, 주택의 경우 집 앞에 내놓은 뒤 지정된 업체에 전화하면 수거해 갑니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처럼 마대자루에 처리 비용이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추가로 내야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처리 업체는 자루에 지역별 담당 업체 연락처가 적혀 있습니다.
2. 폐기물 업체에 의뢰하기
자루에 들어가지 않는 것들은 한데 모아 길가에 수거하기 좋게 내놓은 뒤 업체에 전화해서 수거 의뢰를 합니다.
그러면 주소와 내놓은 위치, 의뢰인 연락처를 남기면 며칠 내로 수집운반차량을 보내줍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멋진 트럭이 한 대 옵니다.
전화로 수거 요청한 바로 다음 날 왔습니다.
수거 요청한 사람이 꼭 현장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구분해서 잘 내놓으면 알아서 수거해 가시면 업체에서 추후 비용과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줍니다.
낡은 소파도 버리고 철제로 두꺼운 카페 테이블 다리도 버렸는데 철제든 커다란 소파든 뭐든 트럭에 던져 넣으면 커다란 칸막이가 내려오면서 뚝 끊어서 긁으며 안쪽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전 이번에 소파 1개, 거실장 1개, 독서실 책상 1개, 파레트 1개, 각종 목재들, 스펀지 매트, 팝업 텐트 2개, 철제 테이블 다리 등등을 버렸는데 46,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올해 초에 시부모님께서 이사가실 땐 4인용 소파 1개, 1인용 소파 1개, 안락의자 3개, 식탁 의자 4개, 아기 소파 1개, 그 외 기타 등등 있었는데 57,000원을 결제했습니다.
폐기물 수거 업체는 거주하시는 지역의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분야별 정보]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울산 남구청 페이지에서는 지역별 담당 업체 연락처 외에도 폐기물 처리 비용이 적혀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울산 남구청 생활쓰레기 배출 페이지입니다.
*참고: 울산 남구청 생활쓰레기 배출 정보
3. 폐기물 처리 비용 아끼는 팁
폐기물을 처리할 때 최대한 분리수거할 수 있는 것들은 분리해서 재활용품으로 배출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천으로 되어 있는 것이나, 목재를 제외한 태울 수 있는 것들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서 배출하면 됩니다.
그 외 가구나 목재, 불연성 쓰레기(수도꼭지나 방문 손잡이, 타일류, 석고보드, 유리 등 태울 수 없는 쓰레기), 대형 폐기물은 최대한 잘라서 폐기물 자루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그러고도 들어가지 않거나 자를 수 없는 거대한 것들은 폐기물 수거 업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됩니다.
4. 3줄 요약
동네 대형 마트에서 폐기물 자루를 구입한 뒤 폐기물을 담아 업체에 수거 요청한다.
대형 폐기물의 경우 지역별 지정 업체에 수거 요청한 뒤 처리 비용을 낸다.
분리수거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분리하여 재활용품으로 배출하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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