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반지나 이젠 유행이 지나 더이상 끼거나 걸지 않는 금반지, 금목걸이를 팔 때 어디에 팔아야 되도록 제값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걸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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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반지 등 매입하는 곳
사실 금반지나 금목걸이 등, 금장신구를 매입하는 곳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쉽게는 동네 금은방에 가면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은 편할 지언정 가지고 간 금값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금과 같은 귀금속은 매일 전세계적으로 시세가 나옵니다.
따라서 매일의 시세를 표시하고, 그 시세에 맞게 매입하는 곳에 판매하면 그나마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길을 가다 금거래소라고 되어 있는 곳을 보셨을 수 있습니다.
어제 한국금거래소에 들어갔더니 메인 화면에 위와 같이 시세가 적혀 있었습니다.
순금 시세 뿐만이 아니라 18k, 14k, 백금, 은 시세가 표시되어 있고 달러와 마찬가지로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는 한국대표금거래소의 어제자 금시세입니다.
이곳도 메인 화면에 당일의 금 시세를 표시하는 곳입니다.
한국금거래소와 한국대표금거래소는 대부분의 시세는 같은데, 24k 순금 살 때와 은 사고 팔 때의 시세가 아주 미미한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날짜가 바뀌면 18k나 14k 사고 팔 때 가격도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위의 이미지는 한국무역금거래소의 메인 화면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순금 24k를 살 때 가격으로는 어제 기준 한국무역금거래소가 가장 저렴했네요.
이렇듯 시세가 있지만 거래소마다 아주 미미한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미미하긴 하지만 실제로 여러 돈(금 단위, 3.75g)을 팔게 된다면 몇 천 원, 혹은 몇 만 원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금다이아몬드거래소도 있고 이러한 OO거래소가 아니라 종로의 귀금속 상가에서 이곳저곳 직접 다녀보며 비교한 다음 가장 값을 많이 쳐주는 곳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2. 금반지 팔 때 주의해야 하는 점 3가지
금반지나 금목걸이 등 금장신구를 팔 때 최대한 제값을 받고 손해보지 않으려면 주의해야 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당일 시세를 알고 가라는 것입니다.
위에 제가 예시로 든 몇몇 금거래소 외에도 삼성금거래소, 종로금거래소 등 다양한 금거래소가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찾아보며 금시세를 확인한 다음 거래소에 방문하세요.
매입하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싸게 매입하는 것이 남는 장사입니다.
내가 뭐라도 알아야 크게 휘둘리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은, 내가 팔려는 제품의 중량과 함량을 미리 확인하고, 중량을 내 눈 앞에서 재는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중량을 재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조리할 때 쓰는 디지털 저울이면 잴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물론 보석이나 큐빅이 박혀 있다면 빼야 정확한 중량을 확인할 수 있긴 합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나마 중량을 미리 확인하고 매입처에 방문하면 당연히 매입처에서도 중량을 잽니다.
이때 내 눈 앞에서 중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함량은 이 금제품이 24k(순금)인지, 18k인지, 14k인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법상 금제품에는 반지의 경우 안쪽, 목걸이나 팔찌 등은 평평한 면에 함량을 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 현재 끼고 있는 귀고리를 확인해보니 귀고리는 워낙 작아서인지 함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네요.
또한 10돈짜리 순금 목걸이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매입처에 가서 "순금 10돈"이라고 말씀하시면 무게를 잰 후 10돈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순금 제품의 경우 체결하는 부위의 장식은 단단하도록 18k로 따로 비용을 내고 제작하기 때문에 무게를 확실히 따로 재는 것이 체결부위 장식품 비용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18k로 제작된 이상 몇 그램 만으로도 몇 만 원이 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여러 후기를 참고하기도 하고, 혹은 귀금속상가 거리로 가셨다면 여러 상가를 다니면서 분석료(또는 수수료라고 하는 듯)는 얼마를 떼고 주는지 등을 확인해 보세요.
간혹 세공비가 어쩌고 하면서 팔 때 시세에서 돈을 더 많이 제하려는 곳이 있습니다.
대충 퉁쳐서 가격이 얼마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중량과 함량에 따른 가격은 얼마인데, 분석료는 얼마인지 확실하게 얘기하는 곳으로 가세요.
세공비는 이미 우리가 금제품을 살 때 비싸게 주고 사면서 거기에 다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분석료는 한 돈 당 3천 원에서 8천 원 정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석료는, 금을 세공할 때 땜질을 하게 되면서 불순물이 섞이게 되는데, 이러한 금제품을 다시 순도 99.9%가 되도록 불순물을 제거하는 비용입니다.
3. 3줄 요약
금제품을 팔 때 내가 팔려는 제품의 중량과 함량을 확인하고 당일 시세를 알아본 후 가세요.
순금목걸이나 팔찌의 경우 체결하는 부위의 고리장식은 18k로 따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고리장식 비용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분석료라며 매입할 때 따로 빼는 비용이 있는데 이 비용은 보통 한 돈 당 3천 원~8천 원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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