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배당하는 종목 및 주당 배당금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의 배당금 입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6일에 매도하지 않고 남겨뒀던 우리금융지주 8주를 12,320~30원 가량에 전량 팔았습니다.

그래서 배당금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8주를 가지고 있었고 세전 1,440원이니 주당 2분기때와 마찬가지로 180원으로 책정된 셈입니다.

그리고 오늘, 삼성전자 배당금이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전 삼성전자 주식이 아닌 삼성전자1우선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친척분들께 받는 용돈은 아이들 주식 계좌로 넣어 소량씩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저희 계좌로 1주 살 때 아이들 계좌도 각각 1주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현재 총 31주씩 가지고 있고, 제 계좌에는 32주가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아이에게 들어온 배당금입니다.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모양인지 하루 중 띄엄띄엄 들어옵니다.

3분기 배당금 기준일(9월 30일) 당시에는 28주 가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4분기 배당금은 배당락일 또는 배당금 기준일이 정확히 나오지 않습니다.

주식을 매수한 후 해당 주주의 명부에 이름이 올라가기까지 이틀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 이틀(영업일) 전까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분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었으므로 9월 28일에는 해당 주식을 매수한 상태여야 합니다.

4분기 배당기준일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날짜로 봤을 땐 12월 말일이리라 짐작하며

12월 28일(목)은 한 해의 주식 매매를 마감하는 폐장일입니다. 폐장일 다음날인 12월 29일(금)은 휴장일이기 때문에 4분기 배당금을 받으려면 28일 목요일 이틀 전인 26일 화요일에는 배당주를 매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회사가 늘기 시작하면서 분기 배당주도 많이 늘었습니다.

배당수익률로만 봤을 때 한샘이 굉장히 많이 주네요.

3분기는 9월 22일 종가 기준 주당 57,700원인데 주당 배당금 1,500원을 지급했습니다.

57,500원 종가를 기록한 KB 금융은 주당 500원, 55,000원의 종가를 기록한 삼성전자우선주는 361원, 배당금이 쏠쏠하다는 평을 들었던 SK텔레콤의 경우도 51,100원 종가에 830원 배당금을 지급했는데 말입니다.

제 목표는 배당금으로만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 매월 100만원입니다.

분기별 배당이나 연간 배당을 월 배당금으로 계산했을 때 이제야 4,000~5,000원 수준입니다.

앞으로 250배는 더 키워야 원하는 월배당 100만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투자금도 그만큼 많이 늘어야겠지요.

스스로 굴러가는 눈덩이는 처음엔 미미하겠지만 나중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현재는 1년 배당금을 모아야 1~2주 살 수 있을까 말까한데, 나중에는 분기별 배당금 또는 월별 배당금 만으로도 몇 주씩 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배당금도 훨씬 더 빨리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조금씩 더 늘고 더 다양한 배당금 수령 소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