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티스토리를 통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포스팅을 하다보면 꽤 잦은 빈도로 크롤러 오류가 발생합니다. 오늘은 이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했는데도 또 크롤러 오류가 발생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목  차
1. 티스토리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2. 일반적인 크롤러 오류 해결 방법
3. 크롤러 오류 또 발생
4. 맺음말
5. 함께 보면 좋은 글

 

티스토리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크롤러 오류가 발생한 경우

 

어느 날 애드센스 페이지를 들어갔더니 상단에 경고 알림이 뜨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내용은 크롤러 오류가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수익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쩐지 왠지 요 며칠 수익이 떨어지는 것 같았던 게 이 크롤러 때문이었구나 하며 구글에서 크롤러 오류 해결하는 방법을 검색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크롤러 오류 해결은 비교적 굉장히 간단하고 이를 다룬 글도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적인 크롤러 오류 해결 방법

애드센스 좌측 하단 메뉴

 

크롤러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애드센스에 들어가셔서 좌측 하단에 보면 위와 같이 [계정]을 눌러 하위 메뉴를 펼친 뒤 차례대로 [액세스 및 승인] 클릭, [크롤러 액세스] 클릭하면 크롤러 오류가 발생한 주소들이 나옵니다.

 

크롤러 오류 발생 후 해결한 페이지

크롤러 로그인 정보에 보면 오류가 발생한 페이지의 주소가 나와 있습니다.

여러 개의 오류가 발생했다면 메모장 하나 꺼내어 이 주소들을 복사해 두고 이 페이지 오른쪽 위에 있는 [로그인 정보] 버튼을 클릭합니다.

 

크롤러 오류 해결하기

 그런 다음 제일 위에 있는 '제한된 디렉터리 또는 URL' 부분에는 메모장에 복사해 놨던 크롤러 오류가 발생한 페이지 주소를 붙여 넣습니다.

 

그 아래 '로그인 URL'은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넣습니다.

'로그인 방식'은 'POST'로 바꿔주세요.

 

마지막으로 '로그인 매개변수'는 윗줄의 두 개에는 티스토리 로그인 아이디를 그대로 넣습니다.

예를 들자면 abc@kakao.com 이렇게 말이죠.

 

그런 다음 아랫줄은 양쪽 모두 티스토리 로그인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가 * 없이 그대로 노출되는 게 영 생소하긴 하지만 그대로 입력한 뒤 오른쪽 아래의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클릭해 주면 끝입니다.

 

오류가 발생한 모든 페이지를 이렇게 해주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당장은 아니지만 며칠 뒤 해결이 되어 경고 알림창이 사라지고, 크롤러 액세스 메뉴로 들어와 보면 빨간불이었던 페이지들이 모두 녹색불로 바뀌어 있을 겁니다.

 

 

 

크롤러 오류 또 발생

이렇게 해결하면 왠지 끝일 것 같죠?

아닙니다.

 

제가 블로그스팟도, 워드프레스도 운영하지만 매번 크롤러 오류가 뜨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뿐이고, 크롤러 오류 해결해도 또 뜹니다.

 

2024년 12월 초에는 더 어이없었습니다.

11월 말쯤부터 수익이 훅 줄어드는 것 같아서 보니 또 크롤러 오류가 떠 있었거든요. 심지어 한 두 페이지가 아니었습니다.

 

내 블로그 망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여러 개가 주르륵 떠 있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이기나 해보자며 아주 빠르게 오류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오류난 페이지 주소를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 넣고 크롤러 로그인 정보를 넣어주려고 들어가서 복사한 주소를 붙여 넣었더니, 이미 로그인정보가 제공된 페이지라는 겁니다.

 

오류가 뜬 모든 페이지가 다 제가 이미 로그인 정보를 제공하고 크롤러 오류를 해결한 페이지들이었습니다.

 

물론, 이 포스팅의 제일 처음에 보여드렸던 이미지에 보면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0이라고 적혀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크롤러 오류는 보통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없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수익에 영향은 미칩니다. 왜냐하면 오류가 발생한 페이지에 광고가 안 뜨니까요.

그리고 이 오류가 자동으로 해결되기까지 일주일이 넘게 걸립니다.

 

전 티스토리의 모든 포스팅을 처음부터 한글 주소로만 쓰고 있고, 티스토리는 한글 주소로 발행된 모든 포스팅을 자체적으로 숫자 주소로도 발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롤러 오류는 한글주소든, 제가 발행하지도 않은 숫자 주소든, 최근 글이든, 재작년에 작성한 글이든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중구난방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 해결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포기'입니다.

 

유독 제 블로그만 티스토리와 구글의 저주를 받아 문제가 자꾸 발생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그냥 포기하면 며칠 뒤 저절로 사라집니다.

 

단, 그 사이 어느 정도의 수익 감소는 감수해야겠지요.

 

 

맺음말

전 4가지 이유로 인해 메인으로 삼았던 티스토리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 4가지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옮겨가고 있는지, 거기서 발생한 문제와 해결 방법은 또 무엇이었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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