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꼬들 게임입니다. 앱을 다운 받는다거나 레벨이 있다거나 하는 그런 거창한 게임이 아니라 잠깐 쉬는 시간 몇 분동안 할 수 있는 낱말 퀴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잠시 짬을 내어 가볍게 뇌운동하기 좋은 꼬들 게임을 소개하겠습니다.
목 차
1. 꼬들게임하는 방법
2. 꼬들게임 해보기
3. 꼬오오오오들 도전
4. 꼬들게임 만들어서 공유하기
1. 꼬들게임하는 방법
꼬들 게임은 일일 한국어 낱말 퀴즈입니다.
각 자음과 모음 6개를 조합해서 주어진 기회 안에 정답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이중모음 ㅐ의 경우 ㅏㅣ로 입력하여 두 칸을 소모하게 되며 쌍자음 ㄲ 역시 ㄱㄱ으로 입력하여 두 칸을 소모합니다.
해당 자리가 맞을 경우 녹색으로 표시되고 6칸 안에 해당 글자가 있지만 자리는 틀렸을 경우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해당 글자가 없는 것은 회색으로 표시됩니다.
없는 말을 적을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기회도 소진되지 않습니다.
2. 꼬들게임 해보기
꼬들게임은 총 6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매일 자정이 지나면 갱신됩니다.
위의 꼬들 결과는 오늘(3월 22일) 제가 참여한 꼬들 게임의 결과입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3번만에 맞췄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칸마다 자음 모음이 표시되겠지만 혹시나 오늘 게임에 참여하실 분들을 위해 글자를 지워두었습니다.
밑의 키패드도 힌트가 될 수 있어 지웠습니다.
어차피 6번의 기회 뿐이니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또는 화장실에서 잠깐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참고: 꼬들
3. 꼬오오오오들 도전
오늘 처음으로 꼬오오오오들도 한 번 해보았습니다.
꼬오오오오들은 꼬들 게임 아랫부분에 [꼬오오오오들]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할 수 있습니다.
꼬오오오오들은 12개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하여 낱말을 맞추는 게임으로 꼬들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꼬들과 동일하게 기회는 단 6번 뿐입니다.
그런데 꼬들은 웬만한 단어는 다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것 같은데 꼬오오오오들은 데이터가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사자성어인가 싶어서 이것저것 입력해봤는데 등록되지 않은 단어라고 나오더군요.
처음 해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종이에 적어가면서까지 했습니다.
답은 지웠지만 아래의 키패드는 지우지 않은 채로 공개합니다. 아마 힌트로 쓰실 수 있을 겁니다.
4. 꼬들게임 만들어서 공유하기
위의 스크린샷에 보면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곳에 여러 아이콘들이 모여 있습니다.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저처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서 정답을 투명하게 바꿀 수도 있고 또는 게임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꼬들 게임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삼각플라스크 모양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으로 바뀝니다.
문제 제작자 이름 역시 6개의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면 됩니다.
가끔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시는 것을 풀어보면 제작자 이름에 힌트를 넣어주시기도 하더군요.
제작자 이름을 적고 문제를 입력했다면 [문제 주소 복사]를 클릭하여 자주 가는 카페, 커뮤니티, 개인 SNS 등에 링크를 올려 공유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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