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3년째 쓰던 샤오미 미밴드 5 배터리 수명이 다 돼서 이번에 샤오미 워치3 액티브를 사줬습니다. 화면 크기, 기능 등 기존에 사용하던 미밴드 5와 한 번 비교해 봤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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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오미 워치3 액티브 언박싱
휴대폰 번호이동을 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샤오미 미밴드 5를 첫째 아이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약 3년 정도 썼더니 배터리가 이젠 아예 수명이 다 했는지 하루에도 3번씩 충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쿠팡에서 37,810원에 샤오미 워치3 액티브를 구입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자기 전에 도착해서 함께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상자를 열면 깔끔하게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시계 아래쪽으로 충전선이 숨겨져 있습니다.
샤오미는 밴드든, 워치든 이 손목 스트랩을 어떻게 바꿔줬으면 하는데, 동그란 것을 구멍에 끼우는 방식을 포기하지 못하는 건가 봅니다.
대신, 쉽게 풀리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제는 줄을 끼우는 방식이 바꼈습니다.
구멍이 여러 개 있는 끼우는 부분이 손목의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네요.
이렇게 되면 구멍에 끼우는 부분이 헐거워져서 빠지더라도 시계가 쉽게 풀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단, 시계를 차는 것도 몇 번 연습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워치류를 사면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시계를 켜는 것입니다.
워치를 켜면 화면에 QR코드가 표시됩니다.
워치를 가지고 다닐 사람의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Mi Fitness 앱이 설치됩니다.
앱을 설치한 후 기기 추가를 누르고 동기화를 시작하면 됩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정] 또는 [다음]을 누르면서 진행하면 됩니다.
2. 샤오미 워치3 액티브 크기 비교
첫째 아이는 149cm, 38kg 정도인 초6입니다.
기존에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샤오미 미밴드 5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이번에 산 워치3 액티브입니다.
손목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밴드도 회색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예쁘네요. 물론 또 쉽게 때는 타겠죠.
첫째 아이가 휴대폰으로 워치3을 추가하는 동안 둘째 아이가 언니 시계를 한 번 차봤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미밴드 8 액티브로 둘째 아이에게 작년 말에 사준 시계입니다.
둘째 아이는 현재 초2이며 123cm, 23kg 정도 됩니다.
저학년이 차기에는 워치3은 상당히 커서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초6쯤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쓰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중2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시험 때문에 아날로그 시계도 따로 써야겠지만요.
3. 전화, 문자, 화면 커스텀 등 다양한 기능
문자 온 모습을 확인하려고 간단히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화면이 커진만큼 글자도 시원하게 보여서 밴드 5의 쥐방울만한 화면을 봐왔던 아이가 무척 좋아했습니다.
카톡, 문자, 각종 앱 알림 등 모두 잘 표시됩니다.
밴드류는 전화를 받을 수 없는데 워치류는 전화를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휴대폰의 연락처가 연동되는 것은 아니고 즐겨찾는 연락처를 추가하거나 최근 통화 목록에 있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워치로도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심부름 시킬 일이 있어 전화를 했는데 생각보다 음질도 깨끗하게 들려서 워치로 받은 건가 긴가민가하며 받았습니다.
Mi Fitness 앱 화면 아래 [건강]이나 [운동] 탭에서는 시계에서도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앱에서 보면 오늘 기록뿐만이 아니라 그동안의 이력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잘 봐지진 않더군요.
그리고 [장치] 탭에서는 워치 페이스 관리에 들어가서 워치 배경화면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배경화면 바꾸는 부분이 광고 배너처럼 생겨서 잘 못 찾던데 위의 이미지에서 빨간색 네모 상자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다양한 디자인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도 있는데 저장 용량이 크진 않아서 이것 저것 다운로드 받아 바꾸다보면 다른 배경화면을 지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내돈내산 3줄 후기
가볍고 화면도 크고 전화 수/발신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스트랩은 밝은 색의 경우 쉽게 때가 탈 수 있고, 탈착이 조금 번거로운 편입니다.
샤오미 워치3 액티브는 3만 원 후반대로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사용하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 돈으로 직접 사고 직접 작성한 후기이지만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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