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바삭한 코스트코 신라명과 크룽지 크기, 가격 및 후기

5월 4일에 울산 진장동에 있는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아이들 간식으로 신라명과의 빵종류를 집어오는데 이번에는 크룽지가 있어서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구매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라명과 크룽지의 크기와 가격 및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목  차
1. 크룽지 가격 및 크기
2. 후기

 

1. 크룽지 가격 및 크기

신라명과 달콤바삭 크룽지

 

크룽지는 크루아상이라는 결결이 찢어지는 고소한 빵을 설탕 코팅하여 위아래 납작한 팬으로 꾹 눌러 누룽지 살짝 태우듯이 구운 과자입니다.

 

신라명과의 달콤바삭 크룽지는 한 상자에 15개가 들어있으며 13,490원입니다.

신라명과의 리얼브라우니(9,390원)나 허니버터카스테라(9,290원)에 비하면 상당히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벤티의 스윗크룽지가 개당 1,500원이고 GS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쁘띠 크룽지도 개당 1,600원인 것에 비하면 신라명과 크룽지는 크기도 결코 작지 않은데 개당 899원꼴입니다.

 

엄청 저렴한 셈이죠.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시기 전에 크기가 얼만한지 궁금하시다면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상자에 인쇄되어 있는 것과 거의 흡사한 크기 혹은 조금 더 큰 크기입니다.

 

 

달콤바삭 크룽지 개별포장되어 있는 모습

 

상자를 열어보면 15개가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에 가기 전에 포스팅을 보신다면 대충 가늠하시라고 손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대충 성인 여성 손만한 크기입니다.

 

2. 후기

두 입 베어먹은 크룽지

 

설탕이 골고루 발라 구워져서 아주 약하게 쫀득한 느낌이 들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버터향 덕분에 아메리카노에 곁들이기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라면 시원한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바삭하게 구웠기 때문에 가루가 많이 떨어지니 먹을 때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식후 남편과 저는 커피 한 잔 하며, 아이들은 간식으로 하나씩 먹다보니 이틀만에 15개가 동이 나 버렸습니다.

 

코스트코에 들어와 있는 신라명과 제과제빵류들이 죄다 맛있는 것들 뿐이라 다음에 가면 또 아이들과 브라우니를 살지, 카스테라를 살지, 이젠 크룽지까지 후보에 올랐으니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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